정말 이 얼~~마 만의 포스팅이냐!!!
역시 난 카스보다는 블로그가 더 맞는거 같다~ ㅋㅋ
이렇게 단비 보다 먼저 잠들지 않을때의 여유가 매일 조금씩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완전 가뭄의 콩나듯이 오는 이 여유.. (모든건 나의 저질체력 때문이겠지만..ㅋㅋ)
오늘로써 럭키 27+6 일 되는 날!!
(럭키야 미안~ ㅠㅠ 럭키 예정일도 D-Day도 가물가물하다... 이게 예하스에서 첫 언급된 너의이름이지 않을까 싶다..ㅋㅋ)
럭키와 만나기까지 단비와의 사랑을 불태우리라는 다짐으로 럭키 머리보이는 그 전날까지,,
단비랑 미친듯이 놀아보자!!! 는... 일념으로~ ㅋㅋ
뭔 재미난 것이 있을까 뒤적거리다가 최근에 뉴스기사에서 난타 관련된것을 보고,,
어린이 난타를 찾아보니 딱!!! 있더라는..
게다가! 관람연령이 - 12개월 이며 , 24개월 미만은 무료!!!!!!!!!!!!!!! 눈이 번쩍!!
단비 딱 일주일 안남은 이 시점이 타이밍이다 싶어서,, 당일 아침에 예매 궈궈씽~ ㅋㅋ
역삼동까지 갈 수 있을까 살~짝 긴장되기도 했지만,,
다들 휴가간건지 도로에서 i30를 쫙쫙 흡수해주듯이 예림당 아트홀에 도착했다!!!!
안타깝게도 단비는 딱 도착 5분전부터 취침모드.ㅡㅡㅋ
자면서도 놓지 않는 저 PUFFS..
아무리 먹어봐도 저게 왜!!! 9000원 돈이나 하는지 절대 알 수 없는 맛,,
(내 생각엔 통값이 6000원 쯤... 과자값은 유기농 쳐서 3000원 쯤이 아닐까 싶다.. 사실 나도 통이 예뻐서 사긴샀다..ㅠㅠ)
꿈나라로 간 ~~ 단비~~~
꿈속에서 '아 더워~~ 더워~~ ' 하는게 들리는듯..ㅋㅋ
결국 더워서 1시간 이른 시간부터 공연장 로비에서 탱자탱자...
시크한 그녀~~ 밑에 BONABETI? 커피숍 전문점을 바라보고 있다...
공연 들어가기전 찰칵!!
진짜 상태가 안좋은 피곤에 쩔어보이는 엄마와 뽀샤시한 그녀 ㅋㅋ
VIP석 여름방학 50% 세일티켓으로 구입 !
예림당아트홀 처음 가봐서 당췌 자리에 대한 감이 오지 않았으나,,
아주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ㅋㅋ
* 24개월 미만의 무료 손님 아기는 좌석이 따로 배정되지 않는다.
고로 부모의 무릎에서 봐야하지만 내 옆자리가 비워져 있어서 단비도 앉아서 관람..
(물론 40여분은 내 무릎에서 떨어지지 않으려 하셨지만은...ㅋㅋ)
요 한장으로 나+단비+럭키 가 모두모두 관람!! ㅋㅋ
좌석에서 바라본 각도 ! 좌석배치도와는 사뭇 다르다!! ^^
이제 여기에서 하는 공연은 어디에 앉아야 할지 고민과 삽질과 분노의 검색질 안해도 될듯!ㅋㅋ
공연에 대한 평은..
-> 지루할 때 쯤 시기 적절하게 나와주는 퍼포먼스들.. 타이밍이 괜찮았다..
-> 임산부인 나로서는 오히려 쉴 새 없이 북 두드리는 것보다는 더 나았던 것 같다..
-> 아무래도 말이 너무 빠르고 스토리 전개도 빠르다 보니 전체적인 흥미를 더 느끼고 재밌게 보려면 5살 정도 되면 좋을 것 같다.
-> 물론, 여러가지 두드리는 소리들만으로도 24개월 아기들에게도 흥미를 주는 것은 분명한 것 같다.
-> 평가야 모두 개인의 주관적인 느낌 차이이므로 다 다르겠지만,
-> 어두운 곳을 무서워하고 공연장에 20분 이상 앉아서 본 적 없는 단비에게 70분이라는 긴긴 시간동안 집중해서 볼 수 있도록
-> 훌륭한 연출을 해준 어린이난타 공연 스텝들과 배우들의 열정과 수고에 감사할 따름이다..^^*
-> 또한"'가자!!' "가자!!" 이 말 나올까봐 살짝 걱정했는데,, 울지도 않고 씩씩하고 재미있게 잘 봐준 단비에게도 감사!!!
-> 내년엔 아빠랑 다녀오거라~ 엄만 럭키랑 집을 지키마!!!
공연 기타 정보
-> http://www.suksuk.co.kr/ 여기 가면 어린이 공연 할인이 참 많다.. 단, 한정 수량인것 같으므로 미리미리 봐둬야 할 듯~!(난 없어서 인터파크로..)
-> PMC Kids는 방학 할인 / 아빠 천원의 날 / 뭉치면 할인 등 할인을 많이 해주니,, 고때고때잘 활용하면 좋을듯!
-> 주차장은 역삼동이니만큼 안습이다.. 2시간에 3천원이지만,, 애들이랑 가는데 딱 맞춰가는 사람이 얼마나 되겄나!!! 추가 10분당 1700원 부과되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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