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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월드/육아공부

[강의] 우리아가 영리하게 키우기_3


 놀이는 어린이의 생활 그 자체이며 학습매체이다.
 놀이는 자율적이고 자유로우며 개방적이다. 규칙이 있기도 하지만 언제든지 내 맘대로/친구들과 바꿀수있다.
 놀이속에는 언제나 즐거움이 내재되어있다!!


성인은 일과 놀이가 구분이 되어있다. 놀이는 일을 하다가 심신을 풀고 재충전을 하기 위한 것!! 
하지만 아이에게 일과 놀이는 구별이 안되기 때문에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일과 같은 생산성을 창출하고 배우고 많은 것을 얻게 된다.


감각놀이
: 시각,청각,촉각을 통해서 배우고 경험을 받아들이는 것
-  물놀이 
: 규칙이 없으며 자유롭게 물을 첨벙거리고 담고 쏟으며 정서적으로 억압되어있고 쌓여있는 긴장감을 해소하여 정서적 안정감을 가짐

-  모래놀이
-  풀그림
-  베이비마사지
-  밀가루반죽놀이
(이것도 노는 단계가 있다! 
손가락을 찔러보고 눌러보는 단계
-> 밀어서 둥글둥글 만들어 도넛 같은 간단한 모형만들기
-> 조금더 복잡한 단계 집/동물 만드는 단계)
조작놀이
: 소근육 발달, 수개념 기르기
: 아이들이 손가락을 많이 움직이면 소근육이 발달하게 되고 논리적인 사고력이나 수학적인 사고력을 키워줄수있음
- 손가락을 가지고 놀잇감을 껴맞추고 분리하고 끼우기
- 주사위를 가지고 규칙이 있는 보드게임 하기
- 실에 구슬꿰기 놀이
극놀이
: 상상력과 창의력, 언어능력 키우기
: 만3세경부터 증폭되어진다.
: 만3세아이는 상상속에 사는 아이들이라고 보면 됨.
- 연극놀이(가상 상황에서 주인공이 되어 이야기를 만들어냄)
- 소꿉놀이(아이에게 정서적 문제가 있을때 진단도구로도 사용)
- 놀이치료(놀이상황을 만들어 아이의 행동을 관찰)
구성놀이
: 긍정적 자아개념,사회성의 기초
- 블럭과 모형차
- 레고/벽돌/우드블럭
- 색종이/끈/폐품등 미술재료들

뭔가 자신이 아이디어를 가지고 목적을 갖고 생각해낸걸 만들어내면서 성취감을 갖게되고 긍정적 자아개념을 갖게한다.
다른 사람을 대하는 사회성발달의 기초

수평/균형/수의 개념 발달 시킬 수 있다.

운동놀이
: 대근육 발달, 정서적 성장
유아기의 연령병/발달에 따른 놀이특징을 알면 그것에 맞게..


 <만3세의 특징>

: 신체발달 -> 안정상태
: 자기 중심적
-> 자기 원할때 그 즉시해야함.
-> 친구에 대한 관심이 있어서 친구와 같은 장소에서 같은 놀잇감을 갖고 노는건 좋아하는데 서로 규칙을 만들고 협동하는 것은 아직 단계가 아님
-> 놀다보면 놀잇감때문에 싸우다가도 그 친구를 찾기 때문에 그 친구를 좋아하는지 아닌지 구분이 잘 안됨
-> 참고로 장난감 때문에 싸우는 경우 당황할 필요 없다. 3세의 아이는 자기중심적이고 자기 생각만 중요하기 때문에 '내 장난감'을 다른 친구에게 주지 않으려는 행동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이때 부모는 친구집에 놀러갈때 같은 놀잇감을 2개 가져가거나 아이의 장난감을 가져가서 미리 갈등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상상력 풍부
 ->상상력의 극대화
-> 상상놀이를 확대해줄 수 있도록 소꿉놀이/인형놀이/역할놀이 를 해주며 어른들의 실제 생활소품 앞치마,화장품,핸드백,넥타이 등등..을 사용한다!

<만4세의 특징>

: 사회성
-> 3살보다는 조금 나아진 정도 / 친구와 놀잇감을 조금 나누는 정도
-> 만4세는 의사소통이 되므로 친구가 온다고 했을때 미리 아이와 상의를 한다. "니가 진짜 좋아해서 OO와 나누고 싶지 않은 장난감이 있다면 미리 넣어두자"
라고 이야기를 하고 어떤 장난감을 친구와 같이 가지고 놀고싶은지 의논해서 꺼내놓는다.  이때는 친구가 놀러와서 놀다가 장난감으로 싸우는 경우에는
친구가 오기전에 했던 약속을 상기시키고 지키지 않을경우에는 더이상 친구와 놀 수 없다고 단호하게 이야기 한다.
: 모험심 강하고 목표 지향적 행동을 한다.
-> 자기의 신체를 과시하려는 시기 / 자신감을 갖고있는 시기
-> 블럭/구슬꿰기/가위질/그림 그리기등 성취감을 줄 수 있는 놀잇감을 줄 것!

<만5세의 특징>

: 현실감이 나타나는 시기
: 사회성이 발달하여 친구들과 공동작품을 만들고 놀이를 즐김
: 친구와 함께 놀기, 경쟁심 높음 / 이기고 지고에 관심이 많음
-> 규칙이 있는 형태의 놀잇감을 제시(오목/게임판/보드게임/공동으로 만드는 블럭)



<놀이를 통해서 아이들의 발달을 돕는 일반적인 원리>

1. 충분히 놀게 해 주세요.
보통 부모들은 아이들이 놀고있는거를 보면 참지를 못합니다.
그러나 아이들에게는 놀이를 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2. 놀이 장소를 아이 방에만 국한 시키는 것은 좋지 않아요.

아이방을 장난감으로 가득차게 채워주고,
고급장난감 교구로 채우는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아이들의 놀이를 제한)
식탁부근이나 거실부근 등등 다양한 놀잇감을 제공해주세요.
3. 놀잇감을 쉽게 만질 수 있게 해주세요.
깔끔하고 정리정돈 잘하는 부모님들은 특별한 서랍장 마련하여 아이들이
손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방식으로 정리합니다.
특히 뭐 하나 꺼내 놓으면 바로 치우라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아이는 놀이속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집이 좀 지저분해도,  정리 좀 안 된 것 같아도 여기저기 아이가 쉽게 놀잇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4. 아이들 노는 모습을 지켜 보세요.
'애 노니까 나도 딴 것 해야지'  부모는 베이비 시터가 아닙니다.
아이가 노는 것을 보면서 아이의 특성이나 문제점 등 발견하도록 관찰하세요.
5. 적어도 하루에 30분씩 아이와 꼭 놀아주세요.
아이는 자기 혼자 노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보다 조금더 정보를 갖고 있고 능력있는 사람이 보여주는 한단계 높은 수준의 놀이사항을 보고 따라하고 아이디어를 얻고 정보를 얻습니다.
6. 간단히 아이와 할 수 있는 놀이들을 해주세요.
: 촉감놀이 -  길이60*30 비닐의 양끝을 꼭 묶어서 그 안에 물을 넣고 색종이 스팽글을 넣어서 주물럭 거리며 만져본다. 

: 요술공 놀이 - 눈에 보이지 않는 공을 주고 받으며 상상으로 놀이한다.
(야구공 받아봐~ 농구공 받아봐!! 공을 주고 받을때 달라져야 하는 것들을 보여준다. 자세/공의 크기 등등)

: 사포에 실그림 그리기

: 소꿉놀이 상대가 되어 참여해주기
역할을 바꿔서 아이는 엄마/아빠의 역할 부모는 아이/아기 역할을 해본다.
관찰해보면 아이가 갖고 있는 불만,기대가 드러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부모와 아이사이에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다.
소꿉놀이는 가정의 행복/불화를 알 수 있다.

ex) 아빠는 집에만 오면 신문이나 인터넷 TV 컴퓨터만 하는 모습을 보면
아이의 소꿉놀이에 똑같이 나타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