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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월드/육아공부

[강좌] 올바른 양육방법 - 이영애소장


자존감의 뿌리는 아동기의 경험에 의해서 생겨난다.
만2세~3세에 형성된다.

자존감이란?
- 자기가치감
: 난 사랑받기 충분해!! 난 사랑받을 가치가 있어!!!
자기가치감이 부족한 경우에는 학력,돈,외모 등등 각종 컴플렉스를 달고 살기 쉬우며 쇼핑중독,일중독 등 뭔가에 중독되기 쉽다.

- 유능감
: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할 수 있어! 좌절에 대한 인내능력을 말하기 보다는 좌절감을 금방 견뎌내는 능력
유능감이 부족한 경우 '조바심' '일을 견디지 못해 온갖 짜증 분노 폭발하는 경우' 좀 하다가 안되면 바로 '나 안해!!' 라는 반응을 보인다든지
새로운것을 시도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

- 자신에 대한 호감
: 실패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좋아!!!



즉 자존감은 자신 스스로에 대한 평가이다. 내손의 똥도 비료라고 생각할 수 있는 긍정적 사고의 바탕!
또한 자존감은 나를 넘어서 다른사람(세상)을 바라보는 안경이다. 셀로판 안경의 색이 검정이면 모든 세상이 검정 , 빨강이면 빨강으로 보이듯이..
자존감의 공식은 성공%욕심 (작은 성공이 많아지고 , 욕심을 버릴 때 자존감이 높아진다는 뜻!)
따라서 자존감은 인생의 버팀목이며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눈 뜬 장님과 같다.


부모 = 아이의 거울
부모들이여 아이에 대한 욕심을 버려라!!! 대신 아이가 스스로 할 수 있는 경험을 많이 쌓도록 일상 생활에서 찾아봐라!

자존감의 방해요소들!

1) 발달욕구를 무시하면 자존감이 낮아진다.

아기의 발달연령에 맞게 사랑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즉 고때 고때 필요한 자율성, 주도성, 유능감, 정체감 등 타당한 욕구와 감정을 표현하는 자유를 줘라!

0~1세에는 절대적인 안정감이 필요하다.  엄마=나 , 나=엄마 이때의 가장 위험한 요소는 엄마의 산후우울증이다..
엄마가 정신차리고보니 이미 애는 3살이더라~~~ ㅋㅋ 이만큼 엄마들의 우울증이 그냥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는 얘기!

0~1세를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캔디가 되느냐? (가진거 없어도 행복한 아이)
이기적인 이라이자가 되느냐? (다 가져도 끝도없이 부족한 아이)
가 갈려짐...(어떤 의도로 말씀해주셨는지는 알겠지만... 그래도 이라이자가 이쁘긴 헌데..ㅋㅋ )

1~3세에는 큰 변화가 있다. '걷는다' '말문이 터진다(2세엔 2단어 , 3세엔 3단어 , 5세엔 어른 수준~)' '똥 오줌 가리기' 등...
이 시기에는 '자기 힘자랑을 하고 싶어한다..
부모입장에서는 집이며 식탁이며 엉망진창 되는 시기~ ㅋㅋ "끔찍한 두살!!"
이때는 내맘대로 할 수 있는 자율성을 주자.
아기는 힘자랑을 하고 싶다. '나 할줄 알어!' 라고 과시하고 싶은데 못하게 하면 회의감,수치감,'아 쪽팔려!' 등등의 감정과
화를 참게 되는데(아직 엄마아빨 이길 힘이 온전치 않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처음에는 괜찮다가도 서서히 시간이 갈수록 비실비실 문제점들이 나온다.
일명 '드~~~~~~~~럽게 말안듣는 말썽꾸러기' 로...

애착의 경우는 엄마-> 친구 / 선생님 / 타인 등 타인과의 관계로 확장되어 간다.
엄마와 아기가 분리되는 과정에 있는 만1세 이후에 아빠의 역할이 중요하다!
빠와 아이의 신체놀이가 잘 이루어지면 아이에게 '자기조절' 능력이 발달하게 된다. 자기조절 능력은 하기 싫어도 하고 참을 수 있는 능력이다..
그래야 나중에 학교가도 하기싫은 공부라도 참고 할 수 있다는 야그~ ㅋㅋ

참고로 여자아이의 경우 아빠와 놀이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진 경우 진취적인 성향을 가진다는..ㅋㅋㅋ
아빠가 적극적으로 육아에 참여해줄수록 엄마의 신경질은 줄어들고, 아이의 주도성은 발달한다!!
이시기에는 어쨌거나 아이들이 '실패하다~~ 결론적으로 성공' 할 수 있는 것들을 많이 만들어 주자..ㅋㅋ

-> 결론1 : 아빠들~ 10분 놀고 땡치지 말고 더 힘껏 자주자주 놀아줍시다.ㅋ
-> 결론2 : 1~3세에는 자율적인 경험을 하도록 하고 이때 부모가 대신 해주면 자존감이 낮아지므로 집이 엉망이 되고 식탁이 어지러워도 참자~ 아이들도 실패와 성공의 경험에서 성장한다!

2) 생애초기의 부정적 경험은 자존감에 치명적이다.

아기의 욕구가 심하게 좌절된 경험이 있거나 외상이나 고통이 있었을 경우에 해당.
혹은 오히려 만족스러운 것을 너무 많이 경험한 경우에도 해당한다. '원하는 것을 다 들어준 경우' 자기조절능력이 없고 천덕꾸러기가 된다.
이럴경우는 되는것/안되는 것 을 반복적으로 구분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래사 사회생활(어린이집,유치원)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ㅋㅋ

3) 기질 또한 자존감에 영향을 미친다.

- 까다로운 아이
- 순한 아이
- 느린 아이

부모의 양육태도가 아이의 기질에 따라 맞춰져야 한다.

4) 주변의 반응도 중요하다.

어린시절의 실패경험을 했을때 주변에서 비난하는 반응을 보였을 경우 '나는 무능하다' 는 믿음이 생기게 되버린다.
즉 실패경험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격려와 지지를 해주자!
이시기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선생님'  역할도 매우 중요함.. 선생님 태도에 따라서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질수도 낮아질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