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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월드/임신/태교/출산

[출산 용품] 초보맘 필수 방수요~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단비 출산 후 몇번의 오줌테러와 똥테러후에 급히 샀던 방수요~ ㅋㅋ

나처럼 어설픈 초보엄마에겐 필수품일듯 싶다!!
책상을 기저귀 테이블로 만들어서 그 위에 방수천을 바로 깔아주었더니,,몹시 편하다!

특히 똥기저귀 갈아줄 때 유용하다~
내가 어설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똥기저귀 갈아줄 때 보면,

기저귀 밖으로 좀 새어나와서 바닥에 묻는 경우라던가,
아기가 몸부림을 쳐서 등짝에 범벅을 하느라 옷이며 바닥에 묻는 경우라던가,
심지어 물티슈로 스윽 똥꼬를 닦아주는데, 똥꼬에서 몽실몽실 2차 똥테러를 해준다던가,
혹은 기저귀 갈려고 열자마자 아래가 시원한지~ 오줌을 발사해주는 경우까지,,


방수요의 비닐 부분을 테이블 위에 바로 깔아주었더니,
모든게 한방에 해결되었다..ㅋㅋ
특히 황금똥은 옷이나 소창에 묻으면 손빨래로 박박~ 문질러도 잘 안지워지는데,,
방수요는 물티슈로 스윽 닦아주면 잘 닦인다..
(ps. 배꼽소독 해주려고 구입했던 스프레이형 알콜소독제가 생각보다 쓸일이 없어서, 똥기저귀 갈아주고 난 뒤 방수요에 스윽스윽 뿌려준 후 닦아주면 깔끔하다!! ㅋㅋ)

2군데에서 방수요를 각각 사봤는데,,개인적으로 여기가 좀 더 맘에 든다!
- 비닐 부분이 약간 더 두툼하고 (앞쪽면은 사용해보지 않아서 잘 모름~ 온니 비닐두께 기준!)
- 황금똥이 묻었을 경우, 스윽~ 닦아줬을 때 좀 더 잘 닦이고
- 사이즈가 일단 커서 좋고!!

다른데서 산 방수요는 상대적으로 좀 가볍고, 비닐도 얇아서 현재 아기 요(겉싸개로 사용 중) 밑에 깔아두었다~
이건 여름에 아기들 요 밑에 깔아주면 될 듯~ ㅋ

가격이 비쌀수록 좀 더 도톰하고 성능좋은 방수요일테지만,
3개 사서 써보니 방수요도 결국 소모품인지라,,, 걍 저렴하게 사서 1~2년 닳아질때까지 쓰다가 바꿔주는게 나을 듯 하다..

두 곳 모두 처음 받았을 때 약간 냄새가 나긴 난다..
난 아기가 바로 사용하는게 아니라서 빨지 않고 하루이틀 베란다에 두었다가 사용했다~

방수요 살때 앞에 무늬고르느라 하루 다갔는데,, ㅋㅋ 무늬 볼일이 없다는 거 ㅋㅋㅋㅋㅋ ㅡ.ㅡㅋ
대충 골라도 될것을~ ㅋㅋ 역시 내 몸속엔 A형이 진득진득하게 흐르는갑다..ㅋ
(lovely hw야~ 살 때 대충 골라!! 다 똑같애! 살 때 스탬프 많으면 1만원이상 할인되는 거 쿠폰 교환해서 사궁~ 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