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션블루처럼 예쁘고 아름다운 곳을 그냥 놔둘 수가 없기에..
특별한 출사놀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주제 : 인도네시아 현지인 체험! ㅋ
준비물 : 전통의상인 바틱과 사롱 의상 ^.^ + 한국에서 싸들고 온 돌덩이 같은 벨리 의상 푸하하합...
오션블루에서의 아침입니다!
나시고랭과 미고랭이 참 맛났어요! ^.^
딤섬도 맛있었구요!!
양념 자~알 배인 브로컬리도 저의 주 메뉴였답니다!^.^
근데 우유는 못먹겠더라구요! 분유맛이 너무 강해서~ 윽!
이런 우유때문인지 빵이 모두 달콤하고 부드럽더라구요!~ 빵은 먹을만 해욧^.^
(그래도 김치욕구와 컵라면에 대한 그리움도 쪼금은 있었답니다~ 카하하하~)
퀵하게 아침 식사를 마치고!! 1119호 출사를 위한 워밍업~ ㅋㅋ
아! 이어폰 같이 끼구서 음악듣는 사진 꼭 찍어보고 싶었어요~ ㅋ
악~ 간지럽다~ ㅋㅋ
근데 웃겨가지구 로맨틱하게는 절대 안나오더라구욧!! ㅋ
흘러나오는 음악은 2NE1 "I don't Care!"
인도네시아 현지인 같아요! ㅋㅋ 집남의 어떤 처절한 외침 같아 보여요..ㅋㅋ
띠두르고 용돈 올려달라 애원중~ ㅋ "오딸라만! 오딸라만!!" ~
인도네시아 옷감은 그냥 보면 다 칙칙해 보였거든요~
그리고 문양도 너무 머리 어지럽게 많아서 고르기도 힘들구요..
근데 막상 입어보니까 참 편하기도 하고!
자연스럽기도 하고.. 자연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담에 발리가시는 분들 있다면,
전통의상 체험해 보셔요!^^
강츄!!!!
바틱천 => 90000 루피아!! ^.^
참 쉽죠잉~~~
ㅋㅋ~
출사 2탄입니닷~
자유시간 2시간 동안 참 많이 찍은거 같아요! ㅋㅋ
낼 회사를 가야하지만,,
사진으로 다시 한번 발리를 느끼니까,,
잼나네욧~ ㅋ
이건 사롱이라고 하나보더라구요!!
걍 부들부들한 천이랑
단추같이 생긴거 -> 빠똥?
(아 머라고 말은 해주셨는데 정확한 발음을 알아들을 수가 없었어요! ㅋ걍 단추려니~ ㅋ)
묶는 방법은 두세가지 알려주셨는데~ 그 중 첫번째 매듭 입니다! ^.^
저 완전 촌빨날리죠~ ㅋ
이곳 오션블루 1119호는 어쩜 걍 돌벽도 이쁘까요?
구석구석 안이쁜 곳이 없어요! ㅋㅋ
1분 1초가 아깝고..
한 곳 한 곳이 소중했답니다~
이 매듭은 두번째 매듭~ ㅋ 단추가 필요없이 만들기 더 쉽고 덜 허~~ 해요! ㅋㅋㅋㅋ
땅바닥에 떨어져있던 꽃 주워다가 머리에 꽂았어요! ㅋ
완전 70년대로 돌아간 시골 아낙네 모습입니다~ ㅋㅋ
여긴 집앞에 다른집으로 가기 위한 언덕이 있던 곳이에욧..ㅋ
하늘이 바로 머리위로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손 올리면 구름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_^
알록달록한 꽃들도 넘 넘 이쁘고 사랑스러움!!!
히히히히~
"저............오백원만~~...."
story #1 그녀에게 작업걸기..
男 : 저~ 어디 따끈한데 가서 나시고랭이나 한접시 잡술란가요?
女 : 전 나시짬뿌르가 좋은데요!
이번에 찍은 사진 중 젤 맘에 드는 사진이에욧..
뭐랄까..행복하고 안정된 느낌!!!
현지인 같으면서도..
이곳이라면..
정말 이웃집에서 누가 놀러와서 이렇게 문앞에 앉아서
오손 도손 얘기하는게 가능할 것 같아요~ ㅋㅋ
날씨 좋고! 따땃하고!! 아~ 구수해~
story #2 그녀의 집앞
男 : ㅋ 집이 좀 크시네요? ^.^
女 : 이거요? 우리 고냥이 집인데~ 호호호ㅋ
재롱? 깐죽? ㅋㅋ 집남의 처절한 몸부림..ㅋㅋ
story #3 그 그녀에게 재롱 부리기..ㅋ
男 : 저 밥도 잘하고 청소 빨래도 전문이랍니다~ 이쁘죠? 기엽죠~?
女 : (훗~ㅋ 쫌 기여운데? 함 만나봐?? ㅎㅎ)
story #4 나는 펫 완성! ㅋ
그
리
고
스
페
샬
^.^
살짝 공개할게요 맛보기 컷~
주의사항
임산부/노약자/비위 약하신 분은 보시면 안됩니다 ㅎ
토나와도 책임 못짐.ㅋㅋ
ㅋ
ㅋ
ㅋ
ㅋ
ㅋ
완전 무겁게 싸들고 간 보람이 있었던 시간..^.^
자~ 이제 사진 다 찍었으니~
막~ 먹어볼깝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신본능 부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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