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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리뷰/여행

[해외] 발리여행 넷째날 Review - 푸라마 레스토랑 / 스파 / 체디클럽 / 짐바란 씨푸드


 아우~ 이제 마지막 후기를 향해 달려갑니다~

뭔가 좀 아쉽다는? ^.^

ㅋㅋ

 

 
     

 

여긴 푸라마 레스토랑입니다!

한참을 타고 온 것 같아요~ (배가 고파서 그렇게 느껴을지도!!ㅋㅋ)

첨에 사이다 나온 줄 알았는데 물이였어요!

병으로 된 물료수는 처음~ ㅋㅋ 빨대에 꽂아서 마시니 괜찮든데요? ㅋ

 

아! 요리는 중국식 레스토랑 답게!!

둥그런 원형 테이블에 둥그런 쟁반이 빙글 빙글 돌아가구~

음식들이 정말 퀵하게 정신없이 나왔어요! ㅋㅋ

음식 나오구 이쁠때 바로 찍어야 되는데~

식.신.본.능. 충실하다 보니...ㅋㅋㅋ

먹다가 보니 생각나서 앗! 하고 찍었네요~ 그리고 다시 허겁지겁 먹느라 사진이 별로 없어요 ㅋㅋ

 

이건 중국식 양념 짭조롬한 불고기??

첫 맛은!! "악~~짜~3분뒤 ---> 우적~우적~냠냠! 냠냠..

한마디로 먹다보니 맛있더라는..

저처럼 담백한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 강렬한 첫 짭쫄함에 깜놀하실지도..^.^

 

이건 중국식 오뎅 잡탕??

오 ~ 저 동글 동글한 오뎅 신기해욧!! 오뎅안에 뭔가 있어요! ㅋㅋㅋ 계란?

암튼 오뎅이 참 부들부들하고~ 맛있어요! ㅋ

 

스파 받으러 가는길에 버스안에서 찍었어욧~

이거 하나면 발리사람들이 얼마나 예술적인지 알 수 있겠던데요!

정말 조각을 어찌나 예술적으로 잘하시는지..

왠지..발리분들 A형 중에서도 극 소심+꼼꼼 트리플 AAA형들 아니실지..추측해봅니다..ㅋㅋ

(근데 전 A형인데 꼼꼼과는 거리가...ㅡ,,ㅡ)

 

 

 
 

스파+때밀러 왔어여~

사실 전날 쿠테타에서 은냥이님 커플이랑 맥주마심서 살짝 정보를 얻고 왔죠~

머리부터 발끝까지 박박~ 스크럽을 해준다는.. ~ ㅋ

이 옷을 기모노라고 하더라구여~ 옷 디쟌도 니폰 야쿠자 삘~

일본 통치를 받아서 그런지 일본 영향이 여기저기 많이 묻어나는 듯~

괜시리 좀 친한 느낌이랄까요? ㅋㅋ 동질감? ^_^

암튼 가운입고 멍때리고 앉아있었드니..

언니들이 들어오셔서 정말 구석구석 때 밀어주시더군여~ ㅋ

스크럽 끝난 후 장미꽃 띄운 욕조에 몸을 퐈아악~ 담궈주고 지져주고~

정말 모든 피로가 풀리는 듯 했어요!!!  

 

끝나구 언니들에게 팁을 줄려고 했눈데~(매너팁: $1~$2)

아 글쎄, 스파실 밖을 나갔는데 다 똑같이 생기신거에요.ㅡㅡ

누가 우리의 마사지사 였는지를..ㅡ,,ㅡ

뭐 어쨌든 잘 전달 되어서 다행이었지만요~ ^.^

마사지 시작 전 언니들 얼굴 함 익혀주는 것도 필요할듯..ㅋ

마사지 끝나고 쌩얼이 부끄러봐서~ ㅋㄷ~

 

 

 

여긴 쓰쒸테~ 일본식 레스토랑입니다!!

푸라마서 밥먹고 머 소화시킬 시간도 없이 스파받고~

스파 받자마자~ 또 밥먹으러 ㄱㄱㅆ~

배가 꺼질날이 없네요! ㅋ

 

엄세준님네 커플과  같이 밥먹으면서 해치운 초밥들~ ㅋㅋ

이 시간 정말 재밌고 유쾌했어요!! ^.^

중공업이 어떤 곳이라는 것을 알기 쉽게 잘 풀이해 주시기도 하셨구요~ ㅋㅋ

"한번에 모다서 다 같이 뚱땅뚱땅 배 만들고~ 한번에 다 같이 쉬고~"

저희들의 얘기를 듣고 계시던 옆테이블의 중공업 과장님? 책임님도 넘 즐거워하셨던!!

일찍 일어나야 해서 아쉬웠어여!!! ㅋㅋ 한 이삼십분 더 있어도 잼났을 듯!!

 

좀 만 더 빨리 ice-breaking 해서

밥먹을 때나 같이 단체로 움직일 때 여뽀 횐님들이랑 더 즐겁게 보냈음 완전완전 쵝오였을듯!!ㅋ

 

 

밥 다 묵고~

위나야 가이드님 쫄라서~~~ 까르푸 갔어여!

완전 괜찮던데요!! 작을 줄 알았는데 좀 컸어요!! ㅋㅋ

지금 생각해보니! 여기서 좀 마니 살 것을!! 아쉬워여~ ㅋㅋ

급작스럽게 가게 되어서 돈이 없어갖구..ㅠ.ㅠ

까르푸가서 젤 잘 한 거 -> 발리커피 산 거! ^.^  (까르푸라 그래도 싸고 믿을만 해욧!!)

 

ㅋㄷㅋㄷ 이 접시 넘 사고 싶었는데~

들어봤는데 넘 무거워서 포기!! 완전 그림의 떡이지용~

요런데다가 물 받아놓구 세수하면 기분이 넘넘넘넘 좋을것 같아영! 히힛~

아~ 볼수록 자꾸 사구 싶어지는 쇼핑 욕구~ ㅋ

 

 

꺄악~ 스파이더맨 발판~~!! 이것두  완전 업어 오고 싶었어요!!

아~ 너무 이쁜데!

우리나라에도 있겠죠??ㅡㅜㅠㅠ

 

이 날 오후는 정말..

먹고 자고 먹고 놀고~ 의 연속!!

좀 더 즐거웠던 것은..

다른 분들과 빵~빵~ 터지는 이야기들을 나누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던 것!!!

이게 정말 여행의 즐거움인 것 같아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편에서 제가 마지막을 향해~ 달려간다고 했는뎅!~

다들 끝난줄 아셨던 듯~? ^.^

저..저기.. 저희.. 럭셔리 체디클럽 하나 더 남았거등여~

 

 하드디스크가 다 날아가버려서

좀 속상하긴 하지만,,ㅠㅠ

어쨌든 정말 이제 마지막 후기가 되겠습니다~^.^

 

그동안 후기 읽어주신 횐님들께도 감사드려여~

담주부터는 새로운 분들의 잼난 후기 기대할게요! ㅋ 퐛팅! +.+

 

오늘은 집에가는날 : 체크아웃 -> 체디클럽 -> 원숭이 사원 -> 우붓 재래시장 -> 짐바란 씨푸드 -> 마싸쥐 -> 집으로 ㄱㄱㅆ

 
 

 

 

흑~ 흑~

정든 1119호여 안녕~!! ㅠ.ㅠ

완전 그리울거얏!!!

오전에 늦잠자느라구 저 풀장에 한 번 더 풍덩 해주지 못한것이 못내 아쉬웠어여~

담에 풀빌라 가시는 분들 해보심 잼날 것들~

 

 1. 야밤에 별보며 수영하기

정말 이뻐여!! 별들이 총총 박혀있구~ 고요하면서 풀장에서 물소리만 나궁!!

 

배영 혹은 튜브 필수! +.+ 

멍때리고 배영하다가 풀 계단에 머리 박을 수 있음.

ㅡ,ㅡ. 이거 주의하세여~.

 2. 삼각대와 함께 펀펀!! 한 사진 찍기

하체 근력 필수!!

집이 넓어서 타이머 한번 설정하고

찍고 -> 확인 -> 찍 -> 확 -> 무한반복 하다보면

다리가 후덜덜~

 3. 족발 싱크로 나이즈드 재현~ ㅋㅋ

TV에서 하는 거 보구 넘 이뻐서 해볼라했드만,,

아무리 올려도 발목밖에 안올라가는 됵발..ㅋ

머 평소 생각해본 수중 퍼포먼스~ 작렬 시켜보세여!

수영장에서는 민폐가 되는 그 무엇도!!

이곳에서는 예술로 승화 될 수 있답니다~ 캬캬캬

 4. 가위-바위-보 해서 업혀서 수중 인력거 타기 ㅋㅋ

좀 잔인한가요~ ㅋ

물속에서 업는거는 무게가 별로 안느껴지더라구여 ㅋ

나름 수중 인력거 타면서 음료수도 좀 마셔주고~

경치구경도 좀 해주고~ ㅋㅋ 괜창아영!

 

음식 사진만큼은 느~을 Big size로 넣어줘야~ 한다는 주의! (군침이 돌잖아용! ㅋㅋ)

But..

시식탁이 너넘 드럽고..마지막 날이라구 넘 대충 담아서 대충 먹은지라..

얼추~ 메뉴가 뭔지만 보시어욧! 쿄쿄쿄!

끝까지 집착한 저 머핀!!! ~ 알차고 맛나요! (분유맛 작살! +.+)

  

밥 먹구 나서 아주아주아주~~ 쪼~~꼼 시간 여유가 있었어요!

체크아웃이 11시라 미리 짐 다 챙겨 나와서 밥먹었거든요~ (대신 풀장의 풍덩을 PASS.ㅠㅠ)

 

3박 5일 동안 일정이 촉박한지라,,메인 풀장엔 얼씬도 못했어가지구..

밥먹구 살~짝 메인 풀장 한바퀴 산책 했어요~

역시 메인 풀장 답게 뭔가 더 깊고!!!! 크네요~ ㅋ

오늘 의상 컨셉은 발리 현지 임산복 퐤션~

바람 솔~ 솔~~ 잘 들어오고 시원해여!!!(현지 구입~ ㅋ 89000 루피아)

 

메인 풀장을 기웃 거리다 보니 예쁜 땡땡이 우산을 발견했지요~ ㅋ

어쩜 우산도 바다색이네요! ㅋ 잠깐 빌려서 찰~ 칵~~ ㅋ

 

시체놀이도~ 해주고!!

여기가 마스터님이랑 투어메이크님이랑 술마시다 잠들었다는 그곳? ㅋㅋ

아쉬운게 있다면! 우리 풀빌라 넘 이쁘고 넘 괜찮았는데!

이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너무 짧았다는 것!! ㅠㅠ

담에는 완전 휴양을 위해 간다면,,

이렇게 늘~~어지도록 낮잠도 자고싶어용!!

빌라에서 하루를 로 놀고 싶다는 야그!!!!

 

밥먹구 체디 클럽? 리조트? 호텔? 로 점심 먹으러 갔어요!

와~ 정말 여기는 농촌 같은 느낌이었어요!!!

정신 수양 필요하신 분!

상사로부터 혹 지긋지긋한 노가다로 부터 피신이 필요하신 분!!

이 리조트로 오시기를 강츄 합니다!!

체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ㅋㅋ

저 꼭...논에서 그..참새 내쫒는 허수아비 같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메뉴! 나시고랭 & 샤떼 ^-^ 드디어 현지 음식을 !!

근데 요고 요고 한 일주일 먹으면 5키로는 금방 쪄줄 수 있을 듯!! ^_______^

 

밥~! 나오기 전에 나왔던 것들..

왼쪽꺼는 고구마 튀김 같이 생겼으나..역시 짭쫄해욧!! 멀리서 보면 눅눅한 프링글스 같은 느낌..ㅋ

근데 끝맛은 생선맛? 떱떨음함?? ㅋㅋ 도저히 상상이 안되실듯?? ㅠㅠ 드셔보심 알아요!

오른쪽꺼는 인도네시아 스프? 향이 매우 인도네시아 틱 했음!! 건더기가 참 내츄럴 하네요! ㅋ

이 음식 이름이나 정보 아시는 분 있음 좀 알려주세요..ㅋㅋ

 

 
 

 

체디 이꼬르 그린!! 체디 = 초록 입구부터  끝까지 계속 초록..초록..초록.. 평온해 질 수 밖에 없어요! +.+ 

 

여기 코끼리들은 뭔가 전투용 코끼리들 같은데 (아마 신 중 하나일듯?)

넘 귀엽게 꽃을 달고 있어요~ ㅋ 꽃 단 코끼리 처음 봐요~~ +.+  

장난기 발동하여 코끼리들을 따라 해 봅니다..ㅎ.ㅎ

 


제목 : 꽃단 코끼리 전사들을 맴도는 떵파리~ or 떵잠자리..ㅋ ㅋㅋ

 

 체디 클럽을 나와서 우붓으로 가는 도중 원숭이 사원에 잠시 내려 주었습니다!

아우 여기선 정말 식겁했습니다!

제가 머리를 질끈 묶으며 뒷걸음 치다가 뒤에 있던 원숭이 꼬리를 밟았는지,,

갑자기 공격태새로 여기저기 원숭이들이 몰려와서..

하마터면 원숭이랑 17:1 로 싸울뻔 했습니다..ㅎ.ㅎ

(물론 집남 포함 + 큰언니 정도 도와주셨음 17:3 .ㅡㅡ.)

등줄기에서 땀이 좌라락 나던데여..다리도 후들거리고..

태 권 도 라도 배워 놓을껄...ㅡ,ㅡ

울 집 깡풰 레오라도 있었음 든든 했을건디!!!

여기 가시는 분들 조심 조심~ 히 다니세용 겁나 무섭습니다~ 우붓 갱 집단 정도 될 듯!

 
 


TV에서 보던 등긁어주기는 다시봐도 웃겼어요...   인생 다 포기한 듯한 원숭이도 있더군요~ 사람들에게 넘 지친걸까여?

 훕~

하드디스크가 날라가서 사진도 슝~ 날라가여~

우붓 재래시장에서 찍은 사진들이 읍네요! ㅠㅠ

우붓 재래시장은 우리나라 동대문이나 남대문 시장 같더라구요~

아주 크진 않구 쇼핑하기 적당한 정도에요..

걍 토탈 해봐야 신평화 시장 1층 끝에서 끝까지 정도?? ^_^

 

흥정하는거 좀 잼나긴 하는데~

갈라그러면 붙잡고~ 갈라그러면 붙잡고~

계산기 주면서 원하는 가격을 뚜드리라고 하고~ 막 이럽니다~

나중엔 좀 귀찮~..ㅋㅋ

여기 가실 분들은 미리 대략 물가나 가격을 알고 가셔욧!!

마니 사시면 나중에 덴파사르 공항 가셔서 뿌듯하실거에요~ ㅋㅋ

싸긴 싸요~ (대신 질도 고~ 정도~ ㅋ)

 

여기선 고냥이 목각인형을 샀답니다!! ㅋ

재래시장에서 찍은 사진 대신~ 인증 샷!! ㅋㅋㅋ

오자마자 제일 먼저 요 인형들을 풀었지욧! 넘 귀엽구 사랑스럽게 생겼어용!!! +.+

왠 깡풰도 같이 앉아있네여 ^.^ (잘 때는 순둥이 인척~~ 하는 버릇이 있음..ㅋㅋ)

 
 


우붓 재래시장에서의 쇼핑시간은 1시간 30분~

요거이 조매 짧은듯? 한 2~3시간은 있어야~

흥정두 하구 구경도 하구~ 이럴 수 있을듯!! ^_^

 

우붓갔다가 드디어 짐바란!

식당 들어가는 곳이 주방이랑 연결되어 그런지..

숯불의 최대 단점인 연기!! 대박! 눈물 지~일 지~일~~ 매캐하고 그럽니다.

그곳을 지나면 멋진 바다가 펼쳐져 있어요~

자리들이 해변가를 볼 수 있도록 쫘아아악 모래사장에 야외 테이블이 셋팅 되어 있구여~

(자리 잘못잡으면 옆으로 앞으로 좀 쏠리게 될 수 있습니다..ㅋ)

 

일단 아쉬운점 -> 넘 늦게갔더니 바로 어둑어둑 -> 깜깜 -> 아무것도 안보여요!!! 신랑 어딨오~? ㅋ 요정도?? 

적나라한 식신본능 큰언니에게 발칵되다~~ㅡ.ㅡ 머리에 리봉달고도 안보인다고 저리 먹고있네요..ㅋㅋ 아 부끄~

 

이 사진 받고서야 제가 먹은게 어케 생겼는지 알게 되었다는.ㅡ,ㅡ

얼마나 안보였으면 집남은 집게발  우적 우적 먹다가 어금니 뿌러질뻔 했다는..ㅋㅋ

손전등 필수!! 지참!! + 뿌리는 모기약 필수!!!!

 

짐바란 씨푸드 오실분들은

한~ 4시쯤 오셔서 먹다가 바다구경 + 해질녘 감상 후 6~7시에 시내로 가셔서 2차!! 하심 좋을 것 같아용~

 

짐바란 갔다가..에어컨 나오는데서 소화 안된채 마사지 받았더니..

고새 체해서 오는 뱅기에서는 내내 누워서 왔어요..ㅠ.ㅠ 밥도 안묵고요..ㅋ

 

아이고~ 중간에 하드만 안날라가둥 좀 더 생생한 사진들 마니 공유 할 수 있었는뎅 아쉽네용! ㅋ

발리여행의 마지막 백味!!! 로 이번 발리 여행을 마무리 합니다..^.^

 

발리 까르푸서 꽁쳐온 발리 컵라면으로 입가심 하기~ ㅋ 

몸은 한국에 있어도 마음은 발리에~ ㅋㅋ

 

일단 이 컵라면이 젤 많길래 골랐는데..

하나는 너무 우리나라 사발면 같구.(왼쪽)

인도네시아 향 가득한 치킨맛이 맛있었어요! ㅋ(오른쪽)

힉~ㅋ